럭키 태어나기전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싶은데 가족, 지인 모두 시간 맞추기가 쉽지않다. 마침 이모가 황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게되어서 겸사겸사 해운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오예~~~!! 부산은 언제나 가도 기분이 좋다. 10시 SRT 예매해놨는데 새벽 5시부터 눈이 떠져서 잠도 안 오고 핸드폰 보다가... 빨래도 개다가... ㅋㅋㅋㅋ 놀러간다고 너무 설랬나보오~~ 그래도 엄마랑 나는 임산부 혜택으로 왕복 6만원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쵝오!!!! 남편은 재미나게 실컷 놀다오라고 교통비, 숙소마련, 식비까지 여행경비를 모두 지원해주었다. 크으~~ 남편 너무 멋져부러 !!!! 공항이나 기차역이나 떠나는길은 너무 설레~~~~ 어릴때는 무궁화호 타고 부모님이랑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엄청 오래걸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