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집(천호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원래 약속을 잡을때는 항상 만날때마다 가던 스시집을 갈 예정이였으나....

내가 임신을 하는바람에 장소를 옮기게되었다.

 

티비에서 드라마 볼 때 자주 나왔던 오봉집!!

 

위치는 대중교통으로 조금 애매하기는 하다.

암사역 2번출구에서 걸으면 7분 거리.

암사역선사현대아파트 정류장에서 천호동공원 가는 버스 타면 6분 정도 걸린다고한다.

어차피 그게 그거.. 동네 구경하며 슬슬 걸어도 좋다.

 

건물 사진을 못 찍었는데 ㅜㅜ

사거리 코너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간판이 잘 보이진 않는다.

1층에 세워놓은 메뉴판 보고 들어갔다.

 

 

오후 3시라 두테이블밖에 손님들이 없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는데 보통 평일은 오후 2시반~4시반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한다.

매장은 넓고 깔끔한편!!

 

01

메뉴판만 다시 봤을뿐인데 왜 군침이 돌지....

매콤하게 뜨끈하게 군침 돌만한 메뉴들이 많다.

이런 음식은 쏘주에 먹어줘야하는데 캬아~~~~ 아숩구만~~

 

우리는 3명이서 가서 오봉스폐셜로 주문했다.

이 메뉴가 딱 2-3인용 요리라고 추천해주셨다.

 

012

초보 블로거인지라 사진을 다양하게 찍기가 익숙하지않다 ㅜㅜ

낙지도 엄청 통통하고 컸는데 저렇게만 찍었네 ㅜㅜ 속쌍.....

 

막국수도 비비고나서 왜케 허옇지?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간이 딱이였다. 너무 맛있엉.

보쌈도 고기 큼직. 보쌈김치가 정말 맛있다.

 

다음 맛집 사진은 잘 찍어야지... ㅜㅜ

 

우리는 2차로 도넛 먹으러 총총총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