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하철!!!

 

낙엽길이 이쁜 가을이다.

 

가을은 대하철~~!!!!!

 

원래는 오늘 남당항에 가서 즐기고 먹고 올 예정이었으나,

럭키가 생기는 바람에 스케쥴을 취소했다... 흑흑... 럭키야 그래도 엄마는 괜찮아..

 

대신 럭키와 영양보충을 하기 위해서 집에서 해먹기로 했다.

 

 

짜잔~~!!

작년에도 새우랑 가리비, 굴까지 시켜먹어본 곳이지만 정말정말 싱싱하고 모든 상품들이 살이 오동통~~~

너무너무 맛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1kg가 2인분양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저 사이즈로는 총 24미가 나온다.

 

동네가게에서 먹을때는 중짜리 가격이 5만원이였는데

집에서 이렇게 프라이팬 한가득 해먹는 양이 배송비 포함 25,000원. 딱 반 가격이다!!!!

역시.. 해먹고 치우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쌈....

 

01

한가득 올려서 뚜껑 덮고 기댕기니~~~~ 이렇게 이쁘게 색이 올라왔다~~~

너무너무 맛있어보인다~!!!

이제 먹자~~

 

 

살이 오동통~~ 씹는맛이 너무 좋다.

철이라 그런가 달달한 맛도 추가!!!!

 

남편은 금요일 저녁 새우에 쏘주 한잔 하시고~~

나는 옆에서 열심히 까먹기 바빴다.

 

너무 열심히 까느라 손이 여기저기 찔려도 아픈줄도 모르고 오몰오몰~~~~

 

 

클리어~~~

 

먹다가 배불러서 4미 정도 남겼는데 남편이 남은 쏘주 안주로 찹찹 먹었다.

부족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배부를줄이야~~

 

이번년도 새우 참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제 겨울되면 굴찜 먹어야 할 시기인데~~ 츄릅츄릅... 벌써부터 군침 돈다...

남편이 좋아하질 않아서.. 과연.. 먹을 수 있을지...

 

금요일 저녁은 이렇게 마무리 끝~!!